one night carnival / 초로컬 친목질 블로그.
by joydvzon
오랜만에 야구 보면서 울었다.
아아 역시 야구의 로망은 9회말 끝내기 홈런...

너무나 감격.

축하합니다 기아 선수단과 팬 여러분!!!!!!!
by joydvzon | 2009/10/24 18:37 | 트랙백 | 덧글(0)
어디서 많이 본 상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003861

일단 자초지종은

대종상 후보 발표 ->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의 주인공인 장나라가 여우주연상 후보 -> 심지어 대종상 후보 발표 전에 장나라 출연 영화가 '대종상 후보'임을 밝힘 -> 아무 문제 없다고 대종상측과 주호성씨가 밝혀.

이게 무슨 데자뷰인가 왜 어디서 본 그림이지? 혼자 생각하다 불현듯 6년 전, 기자 생활 할 때의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2003년 대종상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당시 제가 일하던 매체에 썼던 짧은 컬럼입니다.

뉴스아닌 뉴스
"장나라만 짱이고 김상경은 졸이냐?"
기자의 메신저가 소리를 낸다.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라는 일본에 살고 있는 친구가 버럭 화부터 낸다. "장나라가 여우주연상 후보인데, 김상경은 후보에도 없다는게 말이 돼?" 무슨 얘기인가 잠시 생각했다. 친구는 한국에 들어올 때 마다 영화를 본다. <오! 해피데이>와 <살인의 추억> 두 편 모두 봤다고 한다. 자신의 기준으로 장나라의 연기력은 판단하기 힘들고 <살인의 추억>에서의 김상경은 분명히 주연상 후보에 들고도 남을 정도였다고 한다. 백번 양보해서 송강호가 조금 더 비중이 높았으니 그가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면 적어도 김상경도 조연상 후보에는 올랐어야 당연한 얘기가 아니냐는 것이다. 김상경이 '조연'은 아니지 않냐면서 얼버무리고 마감을 핑계로 메신저 창을 닫았다. 그리고 버릇처럼 뉴스 검색을 시작했다.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의 뉴스들이 뜬다. 아뿔싸, 이것은 단지 내 친구만의 의견이 아니었구나. 지난 12일 개막한 제 40회 대종상 영화제의 홈페이지가 본선 후보를 둘러싼 논란으로 시끄럽다는 뉴스다. 네티즌들은 장나라가 여우주연상과 신인상 후보에 동시에 오른 것에 비해 개봉 당시부터 작품성이나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았던 <클래식>의 조승우, <지구를 지켜라>의 신하균, <연애소설>의 이은주, <질투는 나의 힘>의 배종옥 등이 단 한 개부문의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는 것에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물론 이런 의혹의 제기는 일부 팬덤들의 집단적인 행동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종상 영화제측 역시 예심 결과를 투명하게 처리하지 못한 책임이 있을 수 있다. 대종상은 그 옛날의 '잡음'들을 정리하고 공정한 영화제로 다시 태어나려고 한다. 그렇다면 과거의 업보 때문이더라도 지나쳐 보일 정도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예심과 본선을 진행해야만 한다. 어쨌든 영화제가 끝나고 나면 예심 결과까지 발표한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겠다.


당시 상황

장나라가 그리 평가 좋지 않았던 데뷔작 영화를 통해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오름.
->그런데 좋은 평가를 받을만한 다른 작품들이 후보 안 됨.
-> 논란 시작, 장나라에게 악플 쏟아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 다음주 이슈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죠.


뉴스 아닌 뉴스
장나라 아빠는 예언자
조금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뉴스 아닌 뉴스' 코너가 2주 연속으로 장나라의 이야기, 대종상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6월 20일 새벽 4시 25분, 장나라의 인터넷 홈페이지 ‘narajjang.com’에 ‘대종상 수상자에 장나라의 이름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업로드됐다. 글을 쓴 사람은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씨.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동시 노미네이트된 장나라가 대종상에서 탈락했음을 알리는 공지성 게시물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 게시물이 업로드된 시간에 있다. 대종상 시상식은 20일 오후 6시였던 것이다. 시상식이 진행되고 시상 결과가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14시간 전에 후보자가 자신의 탈락을 발표한 것은 유례 없는 일이다. 대종상 영화제 김갑의 사무총장이 “후보에 오른 배우들이 상을 받지 못할 까봐 오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도 수상자 현장 발표를 원칙으로 한다”고 밝힌 것처럼 이전에 '통보'된 것은 아니었다. <<씨네버스>> 사무실에서도 기사를 미리 쓰려는 의도로 심사위원이었던 기자에게 수상 결과를 미리 알려달라는 부탁을 해봤지만 그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심사 결과의 보안은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명백히 비공식적인 루트로 장나라의 탈락 사실을 알아낸 주 씨는 서둘러 글을 올린 셈이다. 이유는 뭘까. 그 게시물을 통해 주 씨는 ‘다시는 심사 중에 심사위원이 정한 후보자를 음해하고 비난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네티즌의 음해로 장나라가 수상할 수도 있는 상을 놓쳤다'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문장이다. 대종상 영화제 사무국에서는 "하루 빨리 대종상과 관련한 말들을 잠재우고 싶었을 것이라 이해된다. 이게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지만 주 씨가 결코 룰을 지키고 공정한 게임을 한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


결국 장나라가 수상하지 못했는데 중요한 것은 주호성씨가 대종상 시상식 전날에 이것을 어떻게 아시고 장나라 홈페이지에 '수상하지 못했고 그건 다 니들 네티즌이 음해한 탓'이라고 올린 것입니다.

주호성씨는 어떻게 그때도 지금도 '심사 결과를 미리 알았'을까요?
심지어 당시 우리 데스크가 대종상 심사위원이었는데 우리한테도 절대로 심사 결과를 미리 알려주지 않았는데 말이죠.

여튼 신묘한 재주가 있으신 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by joydvzon | 2009/10/22 12:15 | job談 | 트랙백(1) | 덧글(8)
궁극의 다운힐
지인의 홈피에서 업어온 영상.





옛날부터 생각하고 있던 장면이 부산 대청동이나 수정동 산복도로 동네 골목에서 스테디캠 들고(촬영기사님께 들게 하고 ㅋ) 냅다 달려 내려가는 것이었는데 (범죄자 체이싱 장면이나 뭐 그런) 거의 비슷한 비쥬얼입니다.

근데 저정도 다운힐 할려면 무지하게 좋은 쟌차여야 되겠네요. 풀샥 필수.
메리다 나인티식스 카본 정도는 돼야...



천만원짜리 자전거, 결코 사치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능력이 안 됩니다. ㅋㅋ
by joydvzon | 2009/10/22 11:38 | 트랙백 | 덧글(8)
경우의 수
내가 두번째로 응원하는 팀인 (밥줄인 회사의 계열사인) 두산이 이기길 기원하는 가운데
두산VS기아의 코리안 시리즈는 두산 응원.

만약 슥이 이기는 불행한 사태가 생긴다면
슥VS기아의 코리안 시리즈는 기아 응원.

어떤 경우에도 슥을 응원할 일은 없다는.
(아시바 글 올리고 있는데 브레드재홍 홈런)

두산 화이팅!!!!!!!!!

by joydvzon | 2009/10/14 18:23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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